어제 뮤직 플로어에 Ave Mujica 나온 거 봤어! 토크가 너무 재밌어서 넋 놓고 봤다니까~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고마워
진행자랑 주고받는 게 콩트 하는 줄 알았어. 역시 무츠미 짱이라고 느꼈어
아니야, 진행자분이 재밌게 잘 살려준 덕분이지. 역시 프로 진행자는 대단해~
정말 즐거웠어! 아하하
......
아~~ 피곤해
마카롱 있는데. 무슨 색 먹을래?
고민되네
빨간색, 아니면 검은색~ 아 맞다, 나 다이어트 중이야
그럼 저부터 하나. 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서
무슨 맛이야? 흑임자?
냠...... 네, 흑임자네요
우미코 체질, 진짜 부럽다~
반으로 나누면 칼로리도 반인데?
그렇구나! 아니, 잠깐잠깐 그런 소리 하면 안 되지
아하하
......도대체 다들 왜 이러시는 건가요?
뭐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들 그렇게......
무지카는 해체시키지 않을 거야. 멤버가 그만둔다는 건 그런 뜻이야
지금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진짜 이래도 된다고 생각해?
토가와 씨야말로 멤버들을 전혀 살피지 않고 있는 거 아닌가요?
내가 말을 하면, 다 망쳐버리니까......
상관없잖아. 모처럼 지금 분위기 딱 좋은데
맞아. 분위기도 엄청 좋아졌달까...... 이대로 해체하는 건가 싶어서 좀 불안했거든
다 무츠미 짱 덕분이야
에헤헷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잡음을 잠재운 건 정말 훌륭했어요
해체설도 없어졌고
그치~!
그렇다 해도...... 방금 인터뷰 때처럼 그렇게 느슨한 태도로 임하면 곤란해요
토가와 씨가 바라는 Ave Mujica의 모습과는 다를지 모르겠지만
세계관이라는 의미에서는 와카바 씨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보는데요
그러니까 특집 기사도 따낸 거잖아
이제부터 우리는 밴드. 음악을 함께 연주해 나갈 운명 공동체가 되는 거예요
Ave Mujica에 어울릴 곡을 써 올게요
......!
어? 방금 그 말 진짜 사키코가 할 법한 말이네~
운명 공동체라는 게 이런 거잖아?
......운명 공동체라. 난 지금의 무지카가 좋아
고마워, 우이카 짱
얼렁뚱땅 넘어가실 셈인가요? 제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에~? 귀찮아
겨우 다 모였는데, 이렇게 맥 빠진 분위기라니요!
더구나 한창 투어 중인데 연습도 제대로 못 하고 있잖아요?
그렇네요. 마지막 날엔 신곡 공개도 있고요
언제 완성되는데~? 나도 빨리 연습하고 싶단 말이야~
......
사키 짱 요즘 바빠서 정신없었으니까, 나도 도울게
미스미 씨, 와카바 씨. 슬슬 시간이 된 것 같은데요
ERA 표지 촬영이랬나? 좋겠다~
편집자분께 잘 이야기해 둘게
앗싸! 그나저나 나도 따라갈까? 공부도 할 겸 구경이나 가야지~♪
......
......
사키 짱, 많이 피곤한가 봐
......
예전엔 그런 모습 절대 안 보였는데
공연 연출이나 대본 같은 눈에 안 띄는 일은 전부 다 하고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데 집에서도 계속 곡만 쓰고 있고...... 어제도 밤새웠고
건강에 안 좋아!
응?
......라고, 말 좀 해줄래? 잠은 꼭 자라고
할 일이 너무 많으면 자기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어져서 이래저래 망가지기 마련이거든
후후, 무츠미 짱은 왠지 마나 짱이랑 닮았네
sumimi의 마나 짱?
응, 무츠미 짱이랑 같이 있으면 마음이 놓여 다들 흩어지지 않게 잘 붙잡아 주잖아
처음 만났을 땐 말을 별로 안 해서 잘 몰랐지만
우이카 짱, 예전에 「멤버가 관두면 밴드 해체나 다름없다」고 말했었지
나도 같은 마음이었어
지금 사키코 짱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건 우이카 짱이니까. 사키코 짱을 잘 부탁해
......응!
아, 우이카 짱. 방금 한 얘긴 사키코 짱한테 비밀이다? 헤헤
(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무츠미......)
사키 짱, 아직도 안 자고 있었어?
곡을 마저 써야 하니까요
건강에 안 좋아!
......건강이요?
잠이 너무 부족해. 오늘은 이만 자. 안 자면 좋은 곡도 안 떠오를걸?
하지만......
사키 짱
......알겠어요
글씨가 깔끔해서 보기 편하네요, 고맙습니다
하암......
수면 부족인가요?
뭐 그렇지. 다음 공연 때 쓸 곡을 쓰느라...... 수학은?
자신 있는 과목이라 괜찮아요
그래
설마 당신에게 노트를 빌려 보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나도 우미리를 주 5일씩 TV에서 보는 날이 올 줄은 몰랐어
그래서? 어때?
뭐가요?
밴드 말이야. 해체하네 마네 말이 많길래
다 해결됐어요. 투어도 순조롭고 스케줄도 방송 출연이랑 인터뷰로 꽉 차 있거든요
......다 타버리기 직전의 불꽃놀이 같네요
응?
음~~ 좀 더 표정을 지어 줄 수 있을까?
......
표정이 너무 굳었어. 자, 나처럼 이렇게 방긋 웃어 봐♪
맞아 맞아. 좀 더 편하게 해 보지 그래? 예를 들어서~ 이렇게 어깨동무를 한다든가!
잠깐, 왜 이러시는 거예요?
우이카 짱도! 우미리 짱도!
어쩔 수 없군요
sumimi랑 겹치지 않게 하려고 했는데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포즈!
응, 최고야! 새로운 Ave Mujica라는 느낌인걸
와, 진짜네! 냐무, 이 사진 마음에 들어~
나도 이 사진 좋아
다들 각자의 매력이 잘 살아 있어서...... 이야~ 앞으로 무지카의 활약이 점점 더 기대되는데!
다들 각자의 매력을 한껏 살려서, 무지카 제대로 대박 터뜨리고 싶어요~
......응! 다 같이 무지카를 더 크게 키워보자!
파이팅 하자
우미리 짱도!
......그래요. 무지카가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면 좋겠다고는 생각해요
우미코 넌 진짜. 조금 더 남들한테 맞춰줄 순 없는 거야?
뭐, 이게 제 천성이라서
......
이번 주말에 후쿠오카 공연을 앞두고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관객 여러분께 멋진 꿈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냐무 짱...... 아, 아모리스의 가족분들도 보러 오신다고 했지?
맞아요~ 하지만 저희가 어쨌든 인형이라서 가족은......
하카타 인형!
어? 아...... 그렇지
미나미 짱 단골 식당이 하나 있는데, 거기 갈 생각에 아주 들떠 있거든요
무지카 SNS에 여러분의 추천 장소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사실 다음 주가 후쿠오카 특집인데, 한 번 더 나오실래요?
감사합니다! 매니저님한테 여쭤보......
아~ 엑스 표시 하고 계시네요. 안 되나 봐요
저희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진짜로 불쑥 찾아올지도 몰라요?
아하, 아하하......
아~~ 결국 사버렸다, 그란데 사이즈 카페라떼~~
아 됐어! 몰라, 몰라! 마실 거야! 다 마셔버릴 거야!
......꿀꺽, 꿀꺽...... 꿀꺽, 캬아! 진짜 못 해 먹겠네~~!
실컷 말 걸어놓고, 뭉개뿌면 우야노. 쌔빠지게 해도 재능은 몬 이긴다! 아~~

엄마아~~
「우리 딸내미 기운이 없노~? 우찌 된 기고?」
우찌 되긴 우찌 돼~
도쿄에서 무조건 기회 함 잡아 볼라 캤는데, 천재들 천지삐까리라니까~
「아이고, 글나~」
어. 오늘 녹화도 무코 핑계 삼아가 말 좀 해 볼라 캤는데 지가 다 해 뭇다 아이가. 내는 입도 뻥긋 몬했다~
그캐서, 평소엔 살찔까 봐 안 마시는데, 오늘은 제일 큰 라떼로 함 질러삤다
「걱정 말 그라. 우리 냐무는, 어린 보리라고 쓰고 냐무라 읽는다 아이가」
「보리처럼 밟힐수록 더 단단해지는 법이라. 내일의 냐무는 쪼매 더 강해져 있을 기다」
우으...... 엄마아~~
「엄마! 내도 누나랑 말할래~ 엄마! 내도 냐 짱이랑 말할래~」
순서 지켜야지 순서. 싸우지 말고
「냐 짱! 고양이 인형 고맙데이~」
「누나, TV 나온 거 동네방네 싹 다 자랑했다 아이가~!」
글나. ......좋~았어, 누나 인자 기운이 팍팍 솟네!
도쿄에서 억수로 큰 불꽃 함 시원하게 터뜨릴 테니까, 딱 기다리라~
「밥 잘 챙기 묵고. 식구들 다 냐무 응원하고 있데이」
모레 후쿠오카 공연도 기대 단디 하고! 오빠랑 언니한테도 안부 전해라. 잘 자레이~
후우......... 좋아
음향 체크 시작할게요~ 합주를 거의 못 하셨다고 들었는데, 리허설 때 몇 곡 더 맞춰 볼까요?
죄송합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모르티스 씨, 기타 매 주세요
기타 필요 없어~
무츠미, 그게 무슨 소리예요?
그야 기타 못 치니까
뭐?
어떻게 된 거예요!
지금까지 기타 잘 쳤잖아
못 쳐. 한 번도 쳐 본 적 없는걸
손가락이나 팔이 아픈 거야?
투어 첫날에 쳤던 곡도 못 친다는 건가요? 세트리스트는 크게 안 바뀌었을 텐데요
다 못 쳐~
잠깐, 진짜 뭐라는 거야?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하나도 모르겠거든
지금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뭐가 문제야? 기타 없어도 괜찮았잖아?
......!
......어떡하지? 지난번 방송은 딱 한 곡이라 무츠미 짱 기타가 없어도 어떻게든 넘겼지만
전 곡을 그렇게 하려면......
아니 잠깐, 리허설은 어쩌고?
......따라와요
아야...... 잠깐, 당기지 마
......가 버렸어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요? 시키지도 않은 애드리브로 연주를 엉망으로 만들더니, 이제는 아예 안 치겠다고요?
그렇게 기타를 소중히 여겼었는데. 당신이 정말 낯설게 느껴지네요
Ave Mujica를 위한 거야
사키코 짱이 그랬잖아. 「전부 나한테만 떠넘기고」라고
그래서 사키코 짱을 대신해서 모두하고 이야기했어
......?
우이카 짱도, 우미리 짱도, 냐무 짱도. 다들 Ave Mujica를 정말 좋아해
이대로인 편이 평생 다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사키코 짱
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정말 모르는 거야? 사키코 짱이 밴드에 매달리고 있는 건, 결국 그런 거잖아?
............그건......
......「사키코 짱」? 무츠미는 저를 그런 식으로 부르지 않아요
당신, 정말 무츠미가 맞나요?
......무츠미 짱은 죽었어
......!
아, 말이 헛나왔네. 죽은 것처럼 깊이 잠들었어
장난치지 마요!
난 진지해
잠들어 있다니 대체 무슨 소리죠? 어떻게 된 건지 당장 설명해요
내 이름은 모르티스
아주 오래전부터 무츠미 짱과 수다도 떨고, 인형 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 왔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기타를 치게 된 무츠미 짱은 그것이 괴로움의 시작인 줄도 모른 채 사키코 짱의 밴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 괴로워서 잠도 못 이루게 된 무츠미 짱은, 도움을 청하려 사키코 짱의 뒤를 필사적으로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자기 생각뿐인 사키코 짱은 도리어 무츠미 짱에게 모진 말을 쏟아냈습니다
아......
왜죠......?
어째서 제 편이 되어 주지 않는 거예요!?
......
이렇게 깊고 깊은 상처를 입은 무츠미 짱은 깊고도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난 사키코 짱이 싫어
......
걱정 마. 무츠미 짱과 무츠미 짱이 제일 좋아하는 밴드는 내가 지킬 테니까
근데 말이야......
사키코 짱이 계속 이러면, 무츠미 짱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몰라
......전......
사키 짱.........! 여기 있었구나
방금 무츠미 짱이랑 마주쳤는데, 얘기는 다 끝났어......?
저건...... 무츠미가 아니에요......
와카바 씨가 그런 말을...... 정말 뚱딴지같은 소리네요
그러니까 이중인격이라는 거야?
!!
불렀어? 아, 다 모여 있네~ 무슨 얘기 중이었어?
너 이중인격이라는 게 진짜야?
흐응...... 다들한테 말했구나, 사키코 짱♪
......
앞으로 어떻게 할지부터 정하지 않을래요? 리허설도 못 했고...... 내일 공연은 취소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취소할 수는......
무츠미 짱의 기타 음원은 혹시......
......없어요
라이브 연주만 고집했던 게 오히려 독이 됐군요
무츠미 짱의 기타가 곡의 주축이라 나 혼자서는 커버 못 해
할거라면 당장이라도 서포트를 준비하겠습니다만
나라면 몇 시간이고 거뜬히 할 수 있어!
극을 기대하고 온 사람도, 음악을 들으러 온 사람도 내 연기 하나로 전~부 만족시켜 줄 수 있어
그건 더 이상 밴드가......
......저기 말이야! 나도 참는 데 한계가 있거든
어......
무코한테 스포트라이트 다 뺏기고 병풍 신세가 돼도 관객들을 위해서 꾹 참고 웃어넘겼는데
밴드도 공연도, 우리끼리만 하는 게 아니잖아.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일들을...... 그야말로 밤잠 설쳐가며 노력해 주니까 가능한 거잖아!
내일 공연만 목 빠지게 기다리는 관객들 생각은 단 한 번이라도 해봤어?
티켓값만 드는 게 아니야. 교통비랑 숙박비도 엄청나게 든다고
다들 Ave Mujica 공연 한 번 보겠다고 뼈 빠지게 일하고, 용돈 모아서 와주는 건데, 그 마음을 배신하겠다는 거야?
......
그럴 거면 네가 그만둬
냐무 짱!
아니면 무코를 자를까?
......
어떡할 건데?




......무츠미로 돌아와 줬으면 해요
바보 아이가! ......내 빠질란다
!!!
처음에 네 옷 보고 궁상맞다고 생각했는데 부잣집 딸이 모든 걸 내던지고 뛰어들 만큼 보통 각오가 아니구나 싶어서
꼭 같이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인생을 맡겨달라」느니 어쩌느니. 난 부잣집 아가씨의 밴드 놀이에 장단 맞춰 줄 시간 없어
......
우이코, 한 명이라도 빠지면 Ave Mujica는 해체라고 했지?
아, 그건......
어? 갑자기 그 얘기가 왜 나와?
침착해
난 침착해. 네가 분명 말했잖아?
그랬죠
그땐 그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우이카 짱, 거짓말쟁이. 사키코 짱이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그런 거면서
......
그러니까, 해체 같은 거 굳이 안 해도 되잖아?
......
싫어 싫어 절대 싫어! 해체하는 건 싫어!
밴드는 다 함께 음악을 연주하는 운명 공동체잖아? 우리의 사명은 관객에게 꿈을 선사하는 거 아니었어?
지금이야말로 밴드의 진가를 드러낼 때야. 무지카뿐이잖아, 사키코 짱한테는 이제 이 세계밖에 없는 거잖아?
......
하아...... 어차피 겪을 일이에요. 오래가는 밴드가 더 드물거든요
왜? 해체 이야기가 아니었잖아
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흘러가는 거지? 분명 너희들한테 얘기했잖아!
우이카 짱! 사키코 짱 잘 부탁한다고 하니까 기분 좋게 웃었잖아
......
냐무 짱! 다들 각자의 매력을 한껏 살려서 무지카 제대로 대박 터뜨리자고 했잖아
......
우미리 짱도 무지카가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
반대야
뭐가!?
너, 도대체 왜 무지카에 있는 거야?
응?
네가 인형 연기할 때 솔직히 소름 돋았거든 줄 같은 건 없는 거 뻔히 아는데......

팽팽하게 당겨지다가, 툭, 하고 끊어지는 게 보였어
분하지만, 이게 진짜구나 싶더라......
......여기 있으면 안 돼
왜?? 왜 그렇게 심한 말을 해? 내가 기타를 못 쳐서 그래? 응?
안 그만둘 거지? 다 같이 계속 밴드 할 거잖아?
사키코 짱! 우이카 짱! 우미리 짱!
......말도 안 돼
무대 본방
달은 지평선 너머로 저물고
그만해
우리들의 덧없는 목숨도 여기까지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인형들은 이제 없다
내가 여기 있잖아!
오늘 밤의 매스커레이드를 끝으로......
그만해! 말하지 마!
Ave Mujica의 막을 내리겠습니다
싫어어어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