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물거품의 모형 정원 · EPISODE 11
Non obliviscor.
CRYCHIC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
ADV 10030 · 재생 시간 18:59
해금 조건
- 플레이어 랭크 11
클리어 보상
무츠미또 왔어
무츠미사키코 짱 데리고 돌아가
무츠미소요 짱이 데리고 온 거잖아!
저기, 이거 가봐야 하는 거 아냐?
(......왠지 내가 가는 건 아닌 것 같아)
베이스, 또 틀렸어
제대로 쳤잖아
어디가? 또 무츠미 생각하고 있어?
......
아무래도 신경 쓰이지. 무츠미 짱도 그렇지만 사키코 짱도 울어서
어?
왠지 미안해지네. 사키코 짱을 오해했던 것 같아
......
정기 공연 내일인 건 알고 있어? 소요도 아논도 전혀 집중 못 하고 있어
가뜩이나 신곡도 다 못 끝냈는데 똑바로 하고 있는 건 토모리뿐이야
요즘 계속 가사만 쓰고 있어
......
정신 좀 차려. 우리 MyGO!!!!!잖아. 공연은 제대로 하기로 했잖아
그렇다고 스튜디오를 두 시간이나 연장하냐~?
잠깐만. 무츠미네 집 주소 알려줘. 가서 한마디하고 오게
한마디 한다고!? 그러지 마~
잔말 마
아니 근데, 왜 나야? 소요링한테 물어보지?
(......물어보기 껄끄러우니까 너한테 물어본 거잖아)
으음~ 어쩔 수 없네. 같이 갈래?
......혼자서 갈 거야
......아
타키
......저기, 뭘 하든 네 자유지만. MyGO!!!!!한테 폐 끼치지는 마
소요도 아논도 밴드에 집중을 못 하고 있거든
그렇군요
울었다며......
응?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이래저래 사정이 있었다고 소요한테 들어서......
!
내가 심한 말을 했으니까...... 그래서......
......아~ CRYCHIC 때 말이야
?
그것보다 무츠미는 좀 어때
......
타키 짱도 결국 걱정됐던 거네
윽...... 왜 온 거야? 리허설 전에도 연습 있는 거 잊었어?
그냥. 위문품 좀 챙겨왔어. 자, 여기
......오이?
저기, 안에서 기다리시지 않을래요?
아니요,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들어가자. 제대로 이야기도 못 나눠봤잖아?
......
......
둘이 만나는 건 그때 이후로 처음이지?
......
학교도 다 다르니까 만날 일이 없었겠네. 사키 짱이랑 토모리 짱은 같은 학교였던가?
타키 짱도 그대로 하네오카에 진학했으면 같이 다녔을 텐데
딱히 상관없잖아
왜 하나사키가와에 간 거야?
......
......
자꾸 마키 씨 동생이라는 소릴 들으니까
......언니가 유명하긴 하지
하아~~
......
아논오늘 공연 당일이거든!?
아논리허설 전까지는 무조건 와💢💢💢
아논한테 온 연락이야
연습 시간 한참 지났으니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둘 순 없잖아. 해체하긴 했어도 같은 멤버였는데
......타키
......무츠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밴드 하는 게 전혀 즐겁지 않았던 모양이야
내뱉은 말이 전부 진심은 아니었을 거예요
특히 무츠미는 자기가 했던 그 말을 계속 자책하고 있었거든요
그럼 왜 그런 말을 한 거야
즐겁지 않았던 건, 무츠미 스스로가 자신의 기타 연주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말도 안 돼......
......
무츠미는 CRYCHIC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
무츠미!
모르티스 짱
무츠미 짱을 만나게 해줄게
사키...... 미안해. 사키, 상처받지는 않았어?
......무츠미는 아무런 잘못 없어요! 다, 다 제가 당신한테 의지하기만 해서......
저야말로, 미안해요
아니야
......
소요, 타키
어......
미안해. 밴드를...... 망쳐서 기타도 못 치고...... 계속 사과하고 싶었어......
이제 됐어! ......그것보다 나도 미안해
토모리한테도 사과하고 싶어
무츠미 짱이 사과할 일은 아니지 않아?
어......
아, 아논이다...... 여보세요
시끄러워!
「곧 있으면 리허설 시작인데! 공연 제대로 하기로 한 거 아니었어~~!?」
토모리......
무츠미 짱......
어, 뭐야 뭐야?
사키 짱, 이거......
이 노트는

「인간이 되고 싶은 노래」...... 가사가 바뀌었네. 요즘 쓰고 있던 게 이거였어? 왜?
......사키 짱이 그랬거든 인간이 되고 싶다고
인간이 되고 싶다는 말이...... 결국 이런 거였군요......
그건 그렇고, 이 가사
(빛 속에서 춤추는 너는 너무 멀어서 잡히지 않아 화냈던 일, 울었던 일, 거기서 무엇이 보였던 거야?)
(그래도 몸을 펼쳐 손을 뻗고 싶어 몇 번을 틀려도 이게 마음의 외침이니까)
......푸흡! 아하하핫, 아하핫!
왜 웃고 그래?
그게, 이 가사 말이야, 아하하! 아하하하하
?
뭐?
하하하...... 하아...... 하아...... 토모리 짱, 대단하네
어? 으......
(사키 짱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지만 결국 이건...... 토모리 짱의 노래잖아)

(토모리 짱다운 가사네. 항상 날것 그대로라서...... 난 정말 못 따라 하겠다)
(고민하고 괴로워하며 이해하고 싶어도 알 수 없었어. 하지만 그렇겠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쉽게 알 수는 없는 법이니까)
아까부터 토모리한테 너무 무례한데
어~? 칭찬한 건데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이 곡으로 가자. 자, 기타 받아
어......
라나 짱이 어디 가버려서 리허설도 못 하는 마당에. 차라리 무대 써보는 게 어때?
......
아, 라나 짱 여기 있었네
밴드 할래
할 거야~ 하지만 지금은 조금만 기다려 주자
응
하아...... 하아......!
! 감사합니다!
잠깐만, 잠깐만! MyGO!!!!! 리허설해야지! 이대로 끝나면 안 돼~
......눈 좀 식혀야겠다
무츠미
......아. 고마워, 기타 빌려줘서
천만에! 무츠미 짱이 써줘서 나도 기뻐!
......흑
아직도 울고 있네
시끄러워
손수건 빌려줄까?
갖고 있으니까 됐어
끝났어?
응. 오래 기다렸지
그럼 MyGO!!!!! 리허설, 잘 부탁하겠습니다
무츠미, 이제 가요
......응
......
......야하타 씨?
다시 합치신 건가요. 잘 됐네요
응
......
그럼, 저와도 다시 시작해 보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