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텐지 씨...... 있었네요?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물거품의 모형 정원 · EPISODE 16
Timeo et trahor.
이제 다들 Ave Mujica의 포로나 다름없어. 네 소원대로 돼서 아주 행복하시겠어?
ADV 10035 · 재생 시간 12:03
해금 조건
- 플레이어 랭크 16
- Ave Mujica 밴드 랭크 3
클리어 보상
그거 무코를 연기하는 거야? 비슷하네, 완벽하잖아. 진짜 기분 나쁠 정도야
......연기요?
......CRYCHIC가 아니어도 좋아, 사키랑 밴드를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CRYCHIC가 아니어도 좋아. 사키랑 밴드를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CRYCHIC가 아니어도 좋아...... 사키랑 밴드를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어라? 어떤 느낌이었지?
......?! 설마...... 모르티스인가요?
무츠미? 무츠미는 어떻게 된 건가요? 모르티스, 무츠미는요?
......내 잘못 아니야! 자기 혼자 떨어진 거라고!
뭐야, 그게 무슨 소리야?
정말...... 일부러 그런 게...... 으윽...... 으, 으아아아아앙~
......괜찮아, 울지 마
으아아아~앙......
같이 가자. 괜찮아. 이제 집에 가자
라나 짱은?
다 먹으면 갈 거야
......무츠미 짱
......왜 안 오는 거야?
저는 아직 중요한 이야기가......
잔말 마
잠깐만요! 뭐 하시는 거예요. 잡아당기지 마세요! 제가 여기서 자리를 비우면 신뢰를......!
이쪽이 맞아
......
그래서, 이제 어떡할 거야? 무지카 안 할 거야?
......
사키 짱, Ave Mujica 하자. 계속 같이 있자......!
......!
! 미안......
가볼게요......
사키 짱! 내가 제멋대로 말해서...... 미안해......
......
......사키 짱
......
(그날 이후로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저 아이의 연기에 완전히 잡아먹힐 것 같아서 무서운데도 시선을 돌릴 수가 없어...... 정말 싫어)
(......하지만 그러면서도 정말 좋아해)
......난 바보야...... 사키 짱......
이대로라면 토모리 짱한테 뺏기고 말 거야......
뺏기기 싫어...... 놓치고 싶지 않아......
......모르티스. 「무츠미가 떨어졌다」니, 그게 무슨 뜻이죠? 제대로 설명해 주세요
사키코 짱......
난...... 난, 그러려던 게 아니었어. 나는 그저...... 그저...... 무츠미 짱을 지키고 싶어서......!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전부 다 무츠미 짱을 위해서라고 소리쳐봐도...... 무츠미 짱은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고......
......무츠미는요. 무츠미는 어떻게 된 건가요
자꾸 말하게 하지 말란 말이야! 죽어버렸어! 이젠 정말 나만 남았단 말이야
!
그러니까! 내가 「와카바 무츠미」 그 자체가 되어버리려고 했어...... 하지만 역시 무리였어......
무츠미 짱...... 미안해......!
......
정말로...... 이제 무츠미는 없는 거군요......
으윽......! 흑......!
흑...... 으아아아앙~!!
......새근...... 새근
이게 제가 감당해야 할 업보인 거군요...... 짊어지고 가야만......
......
......나도, 공범이야
(제 욕심 때문에, 무츠미뿐만 아니라 모르티스의 운명까지 바꿔버렸네요......)
(무츠미가 사라진 세상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저렇게 허술하게 연기를 하다니, 괴물은커녕......
......CRYCHIC가 아니어도 좋아, 사키랑 밴드를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 내 이름은 어린 보리라고 써서 냐무라고 읽는기다! 보리는 밟힐수록 강해지는 법인기라!
......절대로, 니한테서 도망 안 친다!
......

이거, 사키코 얘기야? 잠깐 빌려줘 봐
! 돌려줘!
어......
보내버렸어~
......아...... 아아

뒤틀린 하늘을 그리며 생각해 날개 없는 너 추락하면 좋을 덴데 손을 대 버린 신성한 것 오늘 밤 나의 신화가 되어 봐, 도망칠 수 없어 약해져 가는 널 가두고 you know i want.., i want.., i want.., i want you so.., i want.., 없었다면 좋았을 텐데 어째서.. you know.., you know.., you know.., you know.., i want you, know how much i need you so, 지금 미칠 것 같이 알고 있어 하지만 지금은 조용히 기묘한 시간을 그저 너와 차가운 이 손으로 사랑해야 할 것을 묻어 버리는 나를 받아들여 줘 위태로운 마음의 벽에 숨긴 건 턱없는 꿈 i say, You're mine.., you're mine.., 봐, 바로 저기에 있는데 이루어지지 않아 그래도 i want.., i want.., i want you so.., I want.., 추억 따윈 필요 없어 그러니까.. you know.., you know.., you know.., so, you know.., i want you, know how much i need you so, 지금 미칠 것 같이
사키코네 집에 가자. 이거 가사잖아? 사키코한테 곡 써달라 하자고
......어, 하, 하지만......! 거기는!
집이 어딘지 알아?
!
무지카 부활하고 싶은 거 아니었어?
......
우와아아아...... 여기야?! 진짜 으리으리한 대저택이네
미안...... 여기서부터는 너 혼자서......
여기까지 와서 무슨 소리야
잠깐만, 이것 좀 놔...... 냐무 짱!
실례합니다. 사키코 씨랑 같이 밴드를 하고 있는 유텐지 냐무라고 합니다
사키코 씨하고 할 얘기가 있어서 왔는데요
어서 들어오세요
실례하겠습니다
냐무 짱, 나는......!
우이코도 무지카잖아
......!
......
우와아, 여기 너 혼자 쓰는 거야?
진짜, 이래서 부잣집 아가씨의 밴드 놀이라는 소릴 듣는 거라니까~
용건이 뭔가요?
Ave Mujica, 해 줘야겠어
아직도 그런 소리를
안 하겠다는 거야?
......네. 이제 와서 밴드 같은 건
......
......읽었어? 우이코가 쓴 가사. 그거, 전부 너에 대한 얘기야
......
우이코뿐만이 아니야, 무코도 모르티스도 우미코도. 다들 너한테 자기 인생을 걸었다고. 정말 모르겠어?
제가 알 바 아니에요
흐음. 너 말이야, 최단기간에 데뷔시켜 준다고 했지만 사실은 Ave Mujica라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을 내세워서 우리를 네 옆에 묶어두고 싶었던 거잖아
자각하지 못했을 리 없잖아?
......
인생을 맡겨달라는 거, 그거야말로 너의 진짜 욕망. 밴드를 하는 진짜 이유도 그거잖아?
이로써 강제 솔메이트 계획은 대성공이네
강제 솔메이트라니요......?
공범이니 한통속이니 어설픈 우정 놀이는 사절이라는 의미로 이해했거든
그런데 완전 헛다리 짚었어. 오히려 그 반대지. 무코 일도 그렇고
......
이제 다들 Ave Mujica의 포로나 다름없어. 네 소원대로 돼서 아주 행복하시겠어?
Ave Mujica를 계속할 생각은 없어요
전부 내팽개치고 도망칠 생각이야? 그건 내가 허락 못해
당신이 대체 뭔데!
나는! 나한테는 이제 Ave Mujica밖에 없단 말이야!
!......
......
......
......미워하지 말아 줘
......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어?
......응
그래, 그럼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