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물거품의 모형 정원 · EPISODE 17
Somnium abiit.
내 남은 인생을 전부 다 주고 싶어 아니, 전부 다 줄게......
ADV 10036 · 재생 시간 18:21
해금 조건
- 플레이어 랭크 17
- Ave Mujica 밴드 랭크 3
클리어 보상

평범한 학생인 당신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짊어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끝까지 책임지지도 못할 말은 함부로 내뱉지 말아요
나 아까 진짜 감동했어. Ave Mujica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싶어서
그야 당연하죠.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지고 있으니까요
......남은 인생, 제게 맡겨주시겠어요?
꼭 같이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인생을 맡겨달라」느니 어쩌느니
이로써 강제 솔메이트 계획은 대성공이네
......

(내 말과 행동에, 책임을 다해야만 해......)

칼리린메이트 먹을래요?
......
필요 없나요......
(그날 이후로......)
그 뒤에 와카바 씨네 집에 가서도 결국 그냥 지켜보기만 했을 뿐이잖아요
......하아. 원래 그런 거잖아
......? 원래 그런 거라니요?
(그 후로 모르티스 씨의 상태를 살피러 오고는 있지만......)
(상황은 제자리걸음이고......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다들 이리로 불러줄 수 있나요?
토가와 씨? 갑자기 무슨?
Ave Mujica의 멤버들 말이에요
!
......Ave Mujica 해줄 거야?
당신은 그저 기타 치는 흉내만 내면 돼요. ......「무츠미」
사키코 짱...... 나, 나는...... 기타는......
단 한 번의 어긋남조차 허락하지 않을 거예요. 할 수 있죠? 「당신」이라면
......
어머~ 냐무 짱. 이제와서 여긴 웬일이야?
안녕하세요. 무지카 연습하러 왔어요
흐으음...... 일단 들어와
네! 실례할게요!
다들 모였군요. 모이게 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Ave Mujica를 부활시키기 위해서예요
여러분의 남은 인생은 제가 확실히 받았어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탈퇴는 절대 안 돼요
......
......?
이건 계약이에요
우리는 운명 공동체,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항상 운명을 함께해야만 해요
......네!
네
네~
......
야하타 씨, 다음 주라도 공연을 열고 싶으니 스케줄을 조정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Ave Mujica, 부활의 매스커레이드예요
아... 아... 아... 아......... 아...
사키 짱!
신경 쓰지 마세요. 전 옷을 갈아입을 거니까요
......고마워
?
Ave Mujica를 선택해 줘서...... 나를 받아줘서...... 나 정말 행복해
말했잖아요. 인생을 책임지겠다고
응, 정말 기뻤어. 그런 가사에 그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입혀 줘서......
내 남은 인생을 전부 다 주고 싶어. 전부 다 줄게......
......
(......무거워)
(......이제 도망칠 수 없어. 도망쳐서도 안 되고. ......앞으로 계속, 이 무게를 짊어지고 가야 해)
......♪
정말로 사라져 버렸네~ 무코
......!
앞으로 평생 와카바 무츠미를 연기할 셈이야?
......「무츠미 짱」을 연기할 수밖에 없으니까
난 안 속아 줄 거거든~
......! 냐무 짱 미워! 이제 쳐다보지 마! 저리 가!
보고 싶어서 보는 게 아니야. 눈을 뗄 수가 없는 것뿐이지...... 네 연기를 보고 있으면 난 대체 뭐지? 싶어진단 말이야
치사해. 치사하고, 부럽고......
사랑해......
......
「꿈을...... 꿨어. 아무리 사랑해도 다 사랑할 수 없었어」
무츠미 짱한테 그 말을 듣고 싶었어
달빛이 우리를 비추고 있어. 이제 깨어날 시간이야......
돌로리스, 티모리스, 아모리스, 오블리비오니스...... 달이 떴어
......나는......
이곳은
로프트 문은 아닌 것 같네요
......
달님, 잠꾸러기들을 비추고 새로운 생명을......
......음
깨어났어? 아모리스
꿈을, 꿨어
어떤 꿈?
사랑해도, 사랑해도 다 사랑할 수 없었어...... 사랑받지 못했어......!
나도......
(......무츠미 짱한테 사랑받고 싶었어)
(함께 살아가고 싶었어)
(아직...... 아직 늦지 않았다면)
(신이여. 무츠미 짱을 만날 수만 있다면 뭐든 다 바칠게. 내 소원은 그것뿐이야)
공연 종료 후
우미리 짱이 무츠미 짱을 데려다주러 갔더라고. 냐무 짱도 좀 변했달까......
......네
돌아오지 않을래?
로프트, 그대로 비워 뒀거든. 좁으면 더 넓은 곳으로 이사 가도 되고, 난......
이 차는......
......
어디에든 나타나시네요, 할아버님
하츠네. 그만 돌아가거라
......
? 하츠네?
......
막은 언젠가 반드시 내리는 법. 다만 이곳에 기다리는 것은, 그녀를 위한 단두대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