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카마치 씨 일로 중요한 발표가 있습니다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역시, 잘리는 건가......!
그럴 일은 없어
더 이상 여러분한테 폐 끼치지 않게 더 이상 여러분한테, 여러분한테, 여러분한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됐어
미네츠키 리츠라는 친구가, 뮤타입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
흐음......
오~
......
후지 씨, 듣고 있어?
아, 네......
그나저나, 반응을 보아하니 나카마치 씨도 몰랐나 보네 미네츠키 씨가 비밀 엄수를 철저히 해준 모양이네
그쪽 그룹에서 잘못을 인정한 거야?
......사과를 받긴 했는데
............
(비올라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다들 알겠지만, 멤버가 탈퇴하면 계약 위반이니 불화니 이런저런 소문이 돌잖아?
호오~
그래서 우리가 스카우트한 것처럼 꾸며서 책임을 회피한 거지, 그쪽에서
나도 각오 단단히 했으니까! 다들 미네츠키 씨를 잘 받아줬으면 해
네~
미네츠키씨 포지션도 기타니까, 미야나가 씨
맡겨만 주세요...
(......더 의욕이 솟네)
(드, 드디어 오고야 말았다......)
(첫 단 행 본 발 매 일!!!)
(편집자님한테 초반 반응이 좋다고 듣긴 했지만......)
이거, 이거! 오늘 발매된 거! 나 1화 때부터 쭉 챙겨봤거든!
!!!!!!
오... 그림 귀엽네
그림도 그림이지만! 스토리가 진짜~~~~~!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어!
(아~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아해 주시다니 미야코는 감개무량해요~!!)
아예 빌려줄게! 내일 학교로 가져갈까?
♡♡♡
선생님?
!!!????
앗, 그, 저번에 뵀던......!
후후. 또 만나다니, 이런 우연이 다 있네요
......이 만남이 운명이라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
! 그 대사......
불꽃놀이처럼......
이 한순간으로 끝내지 않겠어...... ......이 한순간으로 끝내지 않겠어
이 대사, 참 좋아하거든요
......잘 아시네요. 단편작이었는데......
정식 연재 전 작품이라, 이젠 못 볼 줄 알았는데...... 단행본에 실려 있길래
아......
선생님은 빛나는 사람을 싫어하시죠
네......
처음부터 가지지 못해서, 아무리 애써도 그 반짝이는 빛은 가질 수가 없고
(그래서, 짜증이 나......)
근데 자꾸만 눈길은 가고
눈을 감아도, 그 빛은 거침없이 파고들어서
............
......괴로워 (괴로워)
그래도 선생님의 이야기는, 이대로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이 사람은......)
(작품을 통해 날 봐 주고 있어......)
............
앗, 죄송해요......
그대로 계세요
네......
반짝거려서, 아름다우니까요
............
......이 파르페, 맛있네......
학교 근처에 이런 근사한 가게가 있었군요
다행이네요. 이 가게, 슬프거나 고민이 있을 때 종종 오거든요
고민이요......
무슨 일 있나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반짝임이 눈부셔서요
후후, 아라잔이네요
빛나는 게, 야코 선생님 같아요
......그건, 싫어한다는 뜻인 거죠
가질 수 없는 건 그렇죠. 하지만, 제 것이 되어준다면......
좋아해요
......
반짝반짝 빛나는 게 좋아요
그 빛으로 녹여주세요. 빛나주세요
빛나라고요......
앙...
아, 앙......
......어떻게
야코 선생님의 공연 보고 싶어라♡ 분명 눈부시게 빛날 거예요
공연......
직접 해봐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해 주실래요?
미네츠키 리츠 씨입니다. 아바타는 열심히 제작 중!
미네츠키 리츠입니다. 이번 일로 폐를 끼쳐......
그 뒷말은 질리도록 들었어. 전에도 말했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된 거잖아
그럼 된 거 아니야
......감사합니다
유노짱 씨랑 릿 짱, 아는 사이예요?
조금
헉, 언제요?
그게, 진짜 막막하다...... 싶었을 때, 고기를 주셔서......
릿 짱 배고팠어?
오해할 만한 설명이잖아
......감사합니다
?
제대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버려서
도와주신 은혜와 저를 받아주신 여러분의 은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갚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은혜 갚기!
우리야말로 잘 부탁해~!
......
소라고둥!?
너희도 마음 단단히 먹어!
저는 어떤 말을 들어도 상관없지만, 합류 발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뮤타입 쪽에 불똥이 튈 수도......
헉...... 으음......!!
나......! 해결할 수만 있다면 뭐든 할게!
......
공연은 어떨까요?
공연!?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될 것 같거든요. 직접 해봐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도 있을 테니까요
바 로 그 거!
공연에서 릿 짱이 뮤타입 멤버로서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들 합류한 이유를 납득해 줄지도 몰라!
예전에 매니저 님도 공연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하고 싶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 돼
이 상황을 뒤집으려면, 공연을 하는 수밖에 없어요! 매니저 님도 다 알고 계시잖아요!
방구석에만 있던 절 세상 밖으로 꺼내주셨잖아요! 덕분에 제 세상도 조금씩 변하고 있는데......!
나카마치 씨 때랑은 상황이 달라
최악인 건 똑같아요!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위기는 곧 기회니까요!
큰맘 먹고 부딪혀보면 분명 바뀔 테니까요......!
공연을 보여주면 두 분 사이가 좋다는 것도 증명될 테고, 억측으로 심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이해해 줄 거라 생각해요
너무 섣불러. 난 반대야
유노짱 씨......!
나카마치 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여론 관리는 아주 중요한 문제야
이번 일은 미네츠키 씨만의 문제가 아니야, 너희 모두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뮤타입의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어떻게 발표할지 신중하게 고민해 봐야 해
......
............시간 좀 줄래?
앗!
모두한테 가장 좋은 발표 방식, 생각해 볼 테니까
......! 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