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그 부분, 소리를 확실하게 살려. 안 그러면 깔끔하고 멋진 느낌이 안 살아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알고 있다니까~! 릿키는 악마야! 스파르타야!
악마도 스파르타도 아니거든. 제대로 밴드 할 거면 이 정도는 당연해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가끔은 칭찬해 줘도 좋지 않아!? 모처럼 쉬는 시간까지 반납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이야...
칭찬받고 싶으면, 칭찬받을 만한 연주를 해
처음부터 그게 됐으면 고생도 안 하지! 난, 칭찬받으면 더 잘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릿키는 어때?
뭐가?
누군가한테 칭찬받고 싶어~! 라는 생각 안 들어?
딱히. 내 실력은 내가 제일 잘 아니까
우와~ 우등생 같은 대답!
그렇다면! 우선은 내가 릿키를 칭찬하는 작전으로 가자!
뭐? 왜 그렇게 되는데
칭찬받으면 기쁘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인간의 마음을 잃은 릿키한테 떠올리게 해 줘야겠어!
너......
어, 릿키의 좋은 점은~
딱히 말 안 해도 상관없어
작곡이나 편곡 같은 거, 열심히 해 주고 있잖아~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성실하게 하고 있고, 참 대단해......
그리고 의외로 사람을 잘 챙겨줘! 지금도 쉬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같이 있어주잖아
............
또 뭐가 있냐면~
......충분해
어어~!? 이제부터 시작인데!
진짜로 충분하다니까. 얼른 돌아가서 연습해
뭐, 좋아. 아까 하던 데부터 하면 돼?
............
릿키?
......아까 지적한 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랄까......
......아논이 쉽게 기죽지 않는 점은 인정해
......! 릿키~~~!!
자, 이 얘기는 그만! 얼른 연습하자
응!
좋아,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