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뒤쪽에 있는 애...... 라나 짱인가?)
(분명 귀갓길이 이쪽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
(......뭐, 상관없어. 어디 들르고 싶은 곳이 있는 걸지도 모르고)
몇 분 후
............
(아직도 뒤에 있네...... 이런 곳까지 가는 길이 같나 보네)
............
(......나한테 볼일이라도 있나?)
(내가 라나 짱한테 뭘 잘못했었나. 오늘 연습 때도 딱히......)
(아, 그러고 보니 오늘 마지막으로 다 같이 맞춰볼 때......)
(라나 짱의 기타 줄이 끊어져서 연습이 중단됐었지)
(그때 다들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타키 짱도 조금 화냈었고......)
(혹시 그것 때문에 풀이 죽은 건가......?)
............
(그렇게 생각하니까 시무룩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왜 내 뒤를 따라오는 거지?)
(......위로해 달라는 건가?)
(아니, 그래도 라나 짱이 그럴 리가......)
............
(뭐, 라나 짱도 사람이니까. 가끔은 그럴 때도 있겠지)
............
저기, 라나 짱
소요
저기, 오늘 많이 힘들었겠네
......?
그, 기타 줄이 끊어져서...... 타키 짱이 화냈었잖아
응
......
(어어......?)
그게...... 라나 짱, 내 뒤...... 따라오고 있었지? 왜 그러는 거야?
......? 라멘 먹을 거야
......라멘?
할머니랑
............
배고파
(그저 평소랑 다른 길로 가고 있었을 뿐이었어......? 배가 고파서 그런 표정이었고......?)
하아...... 그렇구나
바이바이
아, 응...... 연습 때 봐
............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