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어라? 아무도 없네......
역시 아직 좀 이른가?
............
다들 안 왔으니까, 잠깐 정도라면......
십여 분 후
......후우. 이 정도면 되려나
어!? 무츠미 짱!
수고했어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조금 전부터
미안, 멋대로 자율 연습해서...... 내일, sumimi 녹화가 있어서
딱히 상관없어
대단하네, 돌로리스랑은 완전 달라
아하하......
아이돌은 어떤 기분이야?
어, 기분? 으음, 글쎄......
Ave Mujica랑은,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물론 어느 쪽이 더 낫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퍼포먼스나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도 전혀 다르니까
......예를 들면?
역시 공연 때의 콜 앤 리스폰스려나. 그 분위기는, 아이돌만이 낼 수 있는 느낌이랄까
그렇구나
............
(......어라? 방금 그걸로 대화 끝인 거야......?)
(무츠미 짱이 궁금해한 거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걸까......? 아니면, 내 얘기가 재미없다고 생각한 걸까......?)
............
(......또 잘 모르게 돼버렸어. 요즘의 무츠미 짱)
케이크 좋아해?
어? 케이크?
응, 좋아하긴 하는데......?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케이크를 구워주셨어. 아직 시간 있으니까, 먹을래?
앗, 고마워. 그럼, 먹어볼까
응. 그럼 거실로 와
아, 그 전에...... 사용했던 오디오 좀 정리하고 갈게
알았어. 먼저 가 있을게
어어, 꺼내기 버튼이......
(어라...... 이 CD 랙에 있는 건)
(역시 「다시 한번 루미너스」야 아...... 여기서부터 파스파레 CD가 꽂혀 있네)
(무츠미 짱은 아이돌...... 좋아하나 보다)
(......언젠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좋아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