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떡할까~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좋은 아침
아, 우이코 좋은 아침~
어라? 냐무 짱 뭔가 피곤해 보이는데?
우와, 얼굴에 티 났어?
아, 아니. 그냥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아니, 실은 말이야~ 지금 좀 고민 중이라서 말이지
냐무 짱이? 드문 일이네
잠깐,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결단이 빠른 타입?
아하하, 맞아 그거야. 꽤 잘 알고 있었네
후후, 그야 역시 같은 멤버니까
뭐, 그런 냐무치라고 해도 말이지. 이번만큼은 제대로 고민해 보는 게 좋겠다 싶어서
일이랑 관련된 거야?
응, 인기 크리에이터 냐무치한테 의뢰가 들어와서~
어떤 의뢰인데?
이 기업인데 우이코도 광고 정도는 본 적 있지?
아아, 식재료 배달 서비스를 하는 그거. 알아, 냉동 도시락 같은 걸로 유명하잖아
「가정의 맛을 따뜻하게 전해드려요♪」라고 하는 그거
맞아. 그거 그거
예전에 같이 일해본 적도 있고, 신세 진 곳이라서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말이야...
인연이 있는 곳이구나. 그럼, 뭘 고민하는 거야?
아니, Ave Mujica 이미지랑은 안 맞잖아
「가정의 맛을 따뜻하게 전해드려요♪」 ......라니, 정반대잖아
......뭐, 확실히 그렇긴 하네
나 개인한테 들어온 거고 그렇게까지 깊이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사키코한테 이걸 어떻게 전할까~ 해서
그렇구나......
(냐무 짱 나름대로 Ave Mujica를 제대로 생각해 주고 있구나......)
(왠지 기쁘네)
......후후
응? 뭐야. 왜 그래?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을 거야. 사키 짱도 안 된다고 하지는 않을걸
뭐, 그건 나도 알긴 하는데
봐봐, 나도 sumimi 때랑은 이미지 완전 다르잖아?
아... 확실히 그렇네
sumimi는 장르가 완전 다르지. 그럼 괜찮으려나
응응
아무튼 고마워, 얘기 들어줘서
아니야,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