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으음~~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어, 뭐야 이건
움직이지 마세요! 다크서클 체크 중입니다!
난 괜찮다니까. 그거 후지 씨한테 하던 거잖아
눈 밑에 먹구름이 낀 것 같을 땐 다크서클 체크가 들어간답니다!
노노 짱은 다 알아요. 유노 짱, 요즘 작곡 스케줄 엄청 빡셌잖아요
그건 뭐...... 마감이 겹쳤을 뿐이고
산더미 같던 작곡 스케줄이 끝난 지금, 유노 짱의 진단 결과는~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진단 참 고맙네. 그럼 이만......
이대로 둘 순 없죠! 긴급 입원입니다!
에잇~~~!!
우와!?
자~ 노노 짱 표 무릎베개 갑니다~
잠깐, 갑자기 뭐 하는 거야. 놓으라니까......
이대로 새근새근 타임 들어갈게요~
아니, 힘이 왜 이리 세......!!
유노 짱, 릴랙스 릴랙스~ 그렇게 힘주고 있으면 잠 안 온다?
이런 상황에서 잠이 올 리가 없잖아......!
알았어! 그럼 특별히 자장가 불러줄게
하? 갑자기 왜
토닥토닥 자장가를 들으면 유노 짱은 점점 잠이 온다~ 잠이 온다~
무슨 애 재우냐고......
자, 팔다리에 힘 쭈욱 빼고, 눈 감고......
(잠깐. 미야나가 씨의 노래......?)
(망했다. 대체 뭘 부를지 감도 안 잡히지만, 불길한 예감밖에 안 들어!)
알았어. 얌전히 돌아가서 잘 테니까......!
아... 아... 크흠. 그럼 시작할게
......
라... 라라... ♪ 라... 라라... ♪
......어라......
라... 라... 라라라라♪ 라... 라... ♪
(아니네. 그나저나...... 목소리 진짜 좋다)
라... 라라... ♪
(아, 큰일이다...... 왠지...... 진짜로......)
(졸음이, 쏟아져......)
라... 라라... ♪ ......아
............
후후...... 잘 자, 유노 짱
새근...... 새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