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마하시 미쿠 & 야쿠라 요모기 · EPISODE 2

미쿠 & 요모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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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조건

  • 친밀도 레벨 15

클리어 보상

요모기요모기

......배고프다~

요모기요모기

(집에서 보내준 컵라면은 진작에 다 먹어 치웠고, 과자로 배를 채울 기분도 아니고......)

요모기요모기

(......이럴 때는)

계정A

「오니시구 10권까지 읽었음. 고도, 완전 어메이징하네」

계정B

「이제 와서 오니시구 뉴비 감상평이라니...... 그래, 그렇게 입덕하는 거야...... 해치지 않아......」

계정C

「오니시구는 전 인류 필수 과목임」

요모기요모기

하아~~!! 내 말이! 완전 공감! 좋아요 5억 개!!

요모기요모기

배는 쫄쫄 굶어도 마음이 배부르니까 나는......

미쿠미쿠

역시, 배고픈 거 맞네

요모기요모기

하앗......!!

요모기요모기

미, 미쿠 씨, 내가 여기 있는 줄 어떻게 알았어요......!?

미쿠미쿠

이 시간쯤 되면 뻔하지. 맨날 여기서 신나게 폰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요모기요모기

신나 보인다니...... 후후, 후후훗~ 맞아요~!

요모기요모기

혹시 미쿠 씨도 궁금하신가요......!? 제 삶의 낙이!

미쿠미쿠

「오니시구」지?

요모기요모기

그 감상평을 발굴해 내는 것도 포함이거든요!

미쿠미쿠

만화 감상평을?

요모기요모기

「오니시구」는 꽤 연식이 오래된 불량 만화라 같이 이야기할 사람을 찾기가 엄청 힘들거든요

요모기요모기

새로 읽기 시작하는 뉴비는 더 귀해요......! 그런 계정을 찾으면 바로 팔로우해야 해요!

요모기요모기

감상평을 올려주면 좋아요를 누르거나 답글도 달아주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오니시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제 낙이거든요~~!

미쿠미쿠

그렇구나......

요모기요모기

좀 전에도 뉴비분이 만화를 열심히 읽고 있는 글을 발견했는데, 진짜 심장이 너무 나대서 주체를 못 하겠더라고요...!

미쿠미쿠

아, 요모기 씨. 까먹기 전에 이거 줄게

요모기요모기

이건...... 에너지바인가요?

미쿠미쿠

오늘 저녁 메뉴, 요모기 씨 입맛에 안 맞는 것들뿐이었지? 아까 보니까 통 안 먹길래

미쿠미쿠

뭐라도 좀 먹어둬야지 안 그럼 몸 상해

요모기요모기

......!!

미쿠미쿠

그럼 이만. 방해해서 미안해

요모기요모기

미쿠 씨!! 지금 그 대사는 「강철대장! 오니시구레 전설」 제8권에서 사유리 짱이 고도 군에게 한 말과 똑같아요!

미쿠미쿠

(아, 망했다)

요모기요모기

입맛 없다고 주먹밥을 계속 밀어내는 고도 군...... 사유리 짱이 다정하게 손을 잡으며 그 대사를 딱 치는 거라고요!

요모기요모기

지금이라면 저, 주먹밥을 받아먹는 고도 군과 똑같은 표정으로 에너지바를 씹어 삼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쿠미쿠

맘대로 해...... 그런 표정 지어봤자 난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요모기요모기

아니 이렇게 아까울 데가!! 당장 8권 가져올 테니까 한번 읽어보실래요!?

요모기요모기

아앗, 하지만 온갖 빌드업이 쌓여야 감동이 배가 되는 장면이라서 역시 1권부터 정주행하는 게 훨씬 여운이 남을 거예요!

미쿠미쿠

으음......

미쿠미쿠

(「다음에 볼게」라고 했다간 언젠가 진짜 읽어야 할 테고, 「안 읽어」라고 했다간 상처받을 것 같고......)

미쿠미쿠

맞다, 라이카나 체리는 어때? 불량 만화 같은 건 난 잘 몰라서 말이야

요모기요모기

전혀 문제없어요!! 미쿠 씨가 온몸으로 푹 빠져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세팅해 드릴게요!

요모기요모기

그게 제 삶의 낙이니까요!!

미쿠미쿠

............

미쿠미쿠

......다음에, 빌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