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스토리 상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시간의 두루마리를 음미해 봅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와 공명하는 선율에 이끌려, 무대와 일상이 맞닿은 귀한 추억을 가슴에 품어보세요.

점심시간
릿 짱은 오늘 점심 뭐 먹어?
규스키나베 초특대 사이즈
완전 커!
아라레 짱은 도시락~?
그거 혹시 매지루루×고양이 타운 콜라보 때 나온 도시락통인가요......!?
네, 맞아요! 이야~ 그때 대기표 뽑느라 진짜 고생했었죠......
뭔지 알아요. 첫차 타고 가도 오후 4시나 돼야 겨우 살 수 있는 헬게이트였죠......
미야코 짱은~ 도넛!
아...... 네
도넛 좋아하세요?
한 손으로 먹기 편해서요...... 급한 의뢰가 들어오면 먹으면서 일해야 하거든요
프, 프로다~! 유노짱 씨는...... 초콜릿이에요?
그게 다야~?
학교 오는 날엔 배도 별로 안 고프고 해서
그래도 수업 듣다 보면 힘들지 않나요? 우리 학교는 매점도 없잖아요
배고프면 고픈 대로 딱히 상관없긴 해......
네!!????
목소리 엄청 크네
노노 짱의 오늘 점심 메뉴는~ 두구두구두구두구......
빵집에서 사 온 빵! 그리고 스튜!
오~
아,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보여드린 일러스트, 감수 통과했어요
그럼 완성된 거예요!?
네. 이제 디자이너분한테 로고 넣어 달라고 하거나 크기에 맞게 다듬어 달라고 하기만 하면......
너, 너무 기대돼요~~~~~~!!
혹시 저번처럼 데이터로...... 아, 그래도 기왕이면 완성본으로 볼까 싶기도 하고! 아, 근데 야코 선생님의 일러스트도 충분히 좋은데...... 잠깐, 애초에 나한테 그럴 권리가 있나!???
으아~~~~~~~~~~!??
아니, 당연히 봐도 되지
어떤 마음인지는 알 것 같기도 하지만요......
유노 짱은~?
응?
신곡 말이야!
아...... 뭐, 그럭저럭
마감까지는 아직 여유도 좀 있잖아요
응
......신곡!!
고생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유메미타다운 멋진 곡, 엄청 기대돼요!
어떤 곡이 나올지 궁금해서, 요즘은 밤마다 유노짱 씨의 예전 곡들을 돌려 듣고 있거든요......
알았어, 알았어
(유메미타다운 곡이라)
(그보다 애초에...... 무겐다이 뮤타입이라는 건, 뭘까......?)
릿 짱, 소고기덮밥 한 그릇 추가했어~?
아뇨, 이건 돼지고기 덮밥 초특대 사이즈예요. 다들 한입 드실래요?
괜찮아요......
......그러면서 옛날 감성에 빠지기도 해요. 개인적으로는 추억이 깃든 곡이 역시 귀에 착착 감겨서 좋은데, 최근에 작곡하신 곡들도 들을수록 묘하게 중독성 있더라고요, 에헤헤......
............
(역시 이상한 애들이야)
헐~~~~~~!?
말도 안 돼, 완전히 막혔잖아......
............일단 한번 해보자
아니아니아니, 이건 절대 아니야
헐~
(유메미타 곡은 지금까지 계속 써왔지만...... 이번엔 윤곽조차 안 잡혀......)
「THE 유메미타」 같은 느낌의...... 「좋은 곡」......
......유메미타에게 있어서 좋은 곡이라는 건 도대체 뭐지......?
응?
미야나가 노노카밤늦게까지 안 자는 나쁜 어린이는 누구~냐~
......「이 메시지에 답장할 문구를 알려줘」
그리고 복붙해서, 전송......
......그래도 해야지